요즘 같은 경우에는 첫 대화멘트라는 것은 조금 진부할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멘트 자체를 연습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시대는 거의 끝자락이라 요즘에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형성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소개팅 어플 자체를 연인을 만나려고 하는 것이긴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가 자신을 바라보았을 때 편해야 합니다. 그 편함 자체가 친구 관계가 아닌 이성으로 생각하면서도 편한 것을 뜻하지요.
스펙이 어떻든 간에 너무 적극적이면 쉬워 보이고, 너무 조심스러우면 매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소개팅 어플에서 카톡으로 넘어가지 마시고 소개팅 어플 채팅 내에서 천천히 다가가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펙이 워낙 특출 나서 서로 사진을 보고 이성에 대한 마음이 가진다면 그냥 이런 단계 따위는 생략하고 그냥 만나서 연애하시면 되지만, 오늘 작성하는 글들은 그러한 경우가 아닌 경우를 가정하여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팅 어플은 하나의 순번대기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남녀 사이에 갑과 을은 존재하게 됩니다. 특출 난 이상형을 만나게 되면 자신이 을이 되고 상대는 갑으로 보이기 마련이지요.
갑의 위치인 경우에는 자신 말고도 수많은 이성과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냥 우연히 길 가다가 혹은 같이 공부하다가 자연스러운 만남인 아니기 때문에 경쟁자가 주변에 많습니다.
그래서 너무 성급하면 연락을 차단당할 수도 있으니, 우선은 그 상대만을 고집하지 마시고 독자님 또한 여려 명의 이성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건네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락을 하루에 몇 번씩 꾸준히 할 필요도 없으며, 상대가 조금 반응이 별로 없다고 하시면 2~3일에 한 번씩 안부 묻는 정도로 하시거나 재밌는 영화가 나오면 영화를 보러 가자는 식으로 메시지를 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절당하면 거절당하는 데로 연락 끊지 마시고, 다음 다른 영화나 연극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세요. 이렇게 시간의 텀을 두면서 몇 개월 지나다 보면 한 번쯤은 만나게 될 것인데요.
그때 직접 만나 같은 공감대의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 성공적이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사오니 조급하지 마시고 천천히 알아가시면서 그동안에 다른 이성과도 충분한 대화 많이 하시고 하시면 대략 1~2년 정도면 연애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화법 그리고 대화 기술들을 터득할 수 있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전을 안 하고 단순히 유튜브에 남이 해주는 조언을 보면서 연애를 공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것은 본인의 매력과 개성을 없애는 행동이오니 직접 경험하에 자신만의 매력을 만들어 발전적인 연애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