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 자존감 낮아질 필요 없는 이유

소개팅 어플하다가 이성에게 까여서 자존감이 낮아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특출 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는 편이라서 상대방이 자신에게 자존심 상하는 말을 했거나, 싫어하고 기피하게 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곤 합니다.

근데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려면 그러한 자존감 타격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연애를 한 번도 안 하다가 어쩌다 좋은 이성을 만나 썸인 관계를 유지하였다고 가정해 봅시다.

썸인 관계에서 잘 안 돼서 까이게 되었고 결국 자존감에 상처를 받아 연애를 포기하고 안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조금 더 심해지면 이성에 대한 혐오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처음이 아프지만 두 번 세 번 그리고 여러 번 거절당하다 보면 점점 무뎌집니다. 그때부터는 그러한 것도 잘 흘러 듣게 되고 오히려 역발상으로 재치 있는 멘트로 상대의 마음을 돌리는 스킬을 터득하게 되지요.

각각 사람마다 보는 눈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부드러운 인상을 어떤 사람은 강인한 인상을 어떤 사람은 조금 날카로운 사람을 좋아하듯이 모든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리라 하는 기대감을 내려놓으면 그때부터는 자연스러워집니다.

오히려 혐오를 넘어서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단어를 되새기며 이성을 대하게 되지요. 증오나 분노 그런 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시기부터가 연애를 잘할 수 있는 발판이며, 이 과정을 걷는 데는 몇 달 정도면 충분합니다. 필자도 여러 번 차여보았는데요. 별거 없습니다.

특히나 소개팅 어플은 이성을 정말로 많이 만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차여도 다른 사람 만나면 되고 조금 더 연애에 대해서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만나다 보시면, 정말로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타났을 때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사귀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지 처음이 어려운 부분이므로, 처음 차여서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에서 조금 더 도전해 보면 발전이 있지만, 포기를 해버리면 발전이 없는 것이오니 부디 여러 번 시도를 하셔서 좋은 연인 만나시기 바라겠습니다.